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궁합에 대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사람과 자연에도 궁합이 있듯이 음식들도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각 식품이나 음식들마다 같이 먹으면 좋고 나쁜 궁합들이 존재합니다. 함께 먹으면 서로의 특성에 피해를 주어서 좋지 않은 독이 되는 음식궁합을 소개해 드립니다.
함께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궁합
오이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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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와 무는 식품 재료로 상극관계 입니다.
오이와 무에는 각각 비타민C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오이에 들어있는 비타민C 는 칼질을 할 경우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나오게 됩니다. 이 효소는 비타민C 를 파괴하는 특성이 있어서 무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토마토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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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있는 식품이나 음식들(고기나 생선 등) 을 먹을 때에 토마토를 섭취할 경우 소화 촉진과 산성식품을 중화시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에 좋으며 칼륨은 나트륨의 피해를 줄여주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게 되면 티아민은은 조효소 역활을 해주어야할 대사가 늘어나기 때문에 중요한 당 대사에 참여하지 못하고 설탕이 분해되는 대사에 이용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설탕은 체내에서 토마토의 비타민B 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설탕을 넣지 않고 토마토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홍차와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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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의 쓴 맛을 내는 탄닌등 홍차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홍차에 꿀을 타게 될 경우 꿀 속의 철분과 탄닌 성분이 결합하면서 체내로 흡수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홍차와 꿀을 같이 먹을 경우 항산화 물질과 철분 모두 흡수가 어려워 지는 타닌철로 변화되게 됩니다.
치즈와 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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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단백질과 지방,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영양식품 이며, 콩류 역시 고단백, 고지방 식품으로 인산의 함류량이 많습니다.
그러나, 치즈와 콩류를 같이 먹게될 경우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치즈의 칼슘을 신체에 흡수할 수 없게 되고 영양가를 모두 배출시켜 버리게 됩니다.
미역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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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에는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하며 미끈한 알긴산이 들어 있습니다. 알긴산은 콜레스테롤의 침착성을 막아주는 효과와 농약등의 공해물질과 결합하여 몸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미역과 파를 같이 섭취를 하게될 경우 동일한 미끈한 성분으로 인하여 알긴산의 흡착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한 미역은 파에 함유된 인과 유황을 중화하는데 사용됨으로서 칼슘을 체내 흡수율을 떨어 뜨리게 됩니다.
멸치와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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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와 뼈를 통째로 먹는 멸치는 서로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시금치에는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수산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멸치와 함께 먹을 경우 칼슘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또한, 인산, 탄닌 등도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멸치를 먹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인 칼슘 흡수를 방해받기 때문에 시금치와 멸치는 서로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궁합에 대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요리를 할 경우나 식사를 할 때에 식품들의 특성과 영양가에 서로 상극된 영향을 주는 경우를 피하고 서로 보완되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음식 궁합을 고려하여 먹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음에는 서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 궁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