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뜨거운 이슈 중에 하나인 빈대에 대한 예방 및 퇴치법, 셀프 방역 팁, 정보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전국 곳곳에서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빈대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빈대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퇴치·예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합해 보았습니다.
빈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빈대
빈대는 전 세계에서 발견되는 피를 흡혈하는 곤충으로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낮에는 침대 구석, 벽 틈새, 가구 뒤쪽등에 숨어 있다가 이른 새벽녘(3~4시)에 사람이나 동물의 노출된 부위(팔다리, 얼굴이나 목, 발 등) 등에서 피를 빨아먹고 다시 서식지에 숨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대에 물릴 경우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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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의 특징
빈대는 야외 서식성 곤충이 아닌 실내의 따뜻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곤충으로 겨울이 다가오면서 실내의 20도 정도의 기온에 급확산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빈대는 10도 이하의 온도에서도 성장과 부화의 어려움이 있을 뿐 생존하며 흡혈을 하지 않고도 70~150일 정도 생존을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빈대는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동물의 삐를 빨아먹으며 생존하며, 모기에 비하여 최대 7~10배 많은 피를 빨 수 있으며 더 가렵고 붓는 정도도 넓다고 합니다. 또한 빈대는 모기와 다르게 혈관을 잘 찾지 못해서 2~3곳을 연달아 물기 때문에 자극이 일렬이나 원형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빈대에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과 염증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빈대 치료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빈대에 물렸을 경우 치료법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빈대 물림으로 인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치료 없이 1~2주 내에 회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과하게 긁을 경우 염증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긁는 것을 자제하거나 가려움증 완화를 위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 및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과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증적 치료
•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국소 및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에피네프린 등 다양한 경험적 치료가 물린 상처 반응에 사용
빈대 예방을 위한 행동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이나 기타 여행 등을 다녀올 경우 가방이나 옷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방역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의 빈대 사태는 외국에서 유입된 사례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묻어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행 후 물품등 확인하기
국내 및 해외여행 시 빈대에 노출된 적이 있거나 빈대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물품들(옷, 여행가방, 여행용품, 낡은 책, 중고가구)은 함부로 집에 들이지 않고 빈대의 흔적에 대하여 확인이나 세척 후 집안에 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직구 상품들의 경우에는 상품박스를 집안이 아닌 밖에서 개봉한 후 박스를 처분하거나 또는 박스에 대하여 철저하게 확인 후 집안에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에 감염이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은 대형 비닐봉지에 넣고 에어로졸 살충제를 가방 내외부에 충분히 분사 후 2~3일 정도 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침대 및 틈새 확인 및 관리
일반적으로 집안에서 빈대는 침대 매트리스나 어두운 틈새등에서 서식을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매트리스 및 틈새들에서 빈대의 흔적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거나 수시로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갈리진 틈이나 벽지 등의 집안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여 서식지를 최소화하는 것이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공간 청결 유지하기
헤파필터가 있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수시로 매트리스 및 틈새, 실내공간을 청소하여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빈대가 의심이 될 경우 진공청소기의 내용물은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즉시 폐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퇴치 방법
혹시 집안에서 빈대가 발견이 되었거나 의심이 될 경우에는 빈대를 퇴치하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취합해 보았습니다. 빈대를 발견 시 자치구 보건소 및 120 다산콜센터를 통하여 문의를 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열을 이용한 퇴치
살충제에 대해서도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빈대의 경우 유일한 약점은 열이라고 합니다.
빈대의 경우 50~60도 이상의 온도에서 박멸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서 세탁물의 경우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하거나 2시간 정도 건조기의 뜨거운 열풍을 쐬어 주는 것도 퇴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고온의 스팀을 사용할 경우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박대의 알까지 박멸할 수 있기 때문에 열을 이용한 퇴치가 현재로서 가장 좋은 퇴치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공청소기 이용
매트리스나 틈새등 빈대가 의심되는 곳의 경우 헤파필터가 있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빈대 및 알을 빨아들이고 처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때 진공청소기의 내용물은 비닐을 사용하여 밀폐 후 즉시 폐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충제 사용
틈새나 빈대가 발견되거나 의심되는 구역에는 내추럴 피레스린(피레스로이드계) 성분이 포함된 에어로졸 살충제를 사용하여 방제를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살충제를 사용 시에는 장시간 빈대가 장시간 접촉할 수 있도록 침실 내 틈, 문과 창문틈, 가구 틈, 침대등의 서식 장소에 뿌리는 것이 좋으며 전문 방제업체를 통하여 유독기체를 사용하는 훈증 방제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023 서울시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 다운로드]
오늘은 빈대에 대한 정보 및 예방, 퇴치법, 셀프 방역 팁, 정보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빈대로 인하여 가려움에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빈대 사태가 최대한 빨리 수습되기를 바라며, 빈대 예방 및 퇴치법이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